피란수도 부산 야행
행사소개 
 
부산은 6.25 전쟁 기간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수도였습니다. 
 
경남도청(현 석당박물관)을 중앙청사로 도지사 관사(현 임시수도기념관)를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했습니다. 
의사당, 법원, 대사관, 언론사, 병원, 교회, 대학교... 대한민국의 심장이 이곳 부산에서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피란민은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실향의 아픔을 품은 전국 각지의 피란민들은 부산항을 통해 새로운 터전을 찾았고 산복도로에 마을을 건설하고 국제시장에서 새로운 희망을 일구어 내며 영도다리에서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60년이 지났지만 부산은 여전히 대한민국 수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격동의 현대사가 녹아있는 이곳 부산에서 세계 유일의 ‘피란수도’의 가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